한국은 스페이스X와 같은 선진국들이 추구하는 재사용 발사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최근, 2028년 비행 시험을 목표로 하여 첫 번째 시연체의 조립 작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연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 조립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발표는 2023년 10월 29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이 시연체는 실제 발사체 개발 전의 중요한 단계로, 기술 검증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소형 엔진을 탑재한 이 시험용 비행체는 실제 발사체의 10분의 1 규모로, 저고도 수직 이착륙 시험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재사용 가능한 발사체 기술을 검증하면서 실전 적용에 대비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7월 일본은 길이 약 7.3m의 소형 재사용 시연체로 기술 검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는 해외 여러 국가들이 발사체 개발에 앞서 시연체를 통해 다양한 기술적 도전 과제를 검증하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러한 해외 예시들을 참고하여 자체 시연체 개발에 나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시연체는 높이 약 12.2m, 무게 6.4톤으로 구성되며, 8톤급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항우연은 발사 후 수직 이착륙을 포함한 다양한 비행 시나리오에 대한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항우연 관계자들은 엔진 개발모델의 연소시험과 구성품 제작을 현재까지 완료하였으며, 내년까지 시연체 조립 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어서 내후년에는 나로우주센터에서 저고도 수직 이착륙 비행시험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재사용 발사체 기술 개발은 국내 우주산업의 확장뿐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과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이 세계 우주 기술 분야에서 주도적인 자리를 잡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기술력을 발휘하며 혁신적인 발사체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주와 관련된 정보를 좀 더 깊이 있게 공유하기 위해 YTN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거나 전화(02-398-8585) 및 이메일([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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