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국민의힘 입당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 발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 막성전(이하 신천지)은 최근 회원들의 정치적 행동으로 인해 일어난 사회적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통해 태도를 밝혔다. 이번 사안은 신천지의 총회장이 재판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순간에 발생했다.

임정환 총회 총무대행은 20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회원들이 국민의힘으로 집단 입당하도록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최근 본 교인들의 정치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논란과 걱정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를 부끄러워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신천지가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있었음을 인정하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대행은 앞으로 신천지가 정치권과의 연계를 차단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엄격히 지켜오겠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오직 종교단체로서의 본연의 사명과 순수한 신앙활동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같은 결심은 신천지가 겪어온 정치적 논란을 통해 얻은 교훈으로, 미래에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번 공식 사과는 총회장 이만희가 보석 심문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발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5만여 명의 회원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기소되어 구속 중이다. 그는 이미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중앙지법에 보석 신청을 하였고, 21일 보석 심문 기일이 예정되어 있다.

신천지의 이번 사태는 지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제기된 집단 입당 의혹과도 연관되어 있었다. 그러나 임 대행은 이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주로 국민의힘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사건을 설명하였다.

사회적 논란이 신천지 내부에도 파문을 일으켰음은 분명하며, 이번 사건을 통해 교인들의 정치적 활동과 종교단체와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반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신천지는 이러한 사회적 논란을 통해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정치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종교단체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할 것이다. 이번 사안은 신천지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단체들에게도 정치적 중립성 유지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듯, 신천지는 사회적 논란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세로 나아갈 것임을 밝혔으며, 이번 사건이 그들에게 얻은 교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신천지가 정치적 논란 없는 환경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 Ko Eun-ji

    뉴스짱 편집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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