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이번 달부터 월 4900원의 가격으로 통합된 구독 서비스 ‘카카오멤버십’을 출시하였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선물하기와 톡딜, 카카오페이의 결제 및 쇼핑 적립부터 이모티콘, 톡클라우드, 멜론, 카카오페이지, 보험, 증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하여 사용자들에게 한데 모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1일에 이 서비스의 가격 및 세부적인 혜택을 공개하면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월 구독료는 4900원으로,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혜택을 첫 만남, 적립, 콘텐츠, 실속 등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초기에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소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가입을 받고 이후 단계적으로 가입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4900원의 월 구독료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카오멤버십은 특히 쇼학습 및 결제 서비스를 아우르는 적립 혜택이 주목된다. 선물하기와 톡딜을 통해 결제할 때, 결제 방식에 관계없이 결제 금액의 0.5%에서 5%를 쇼핑 포인트로 적립하며,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를 이용해 선물하기와 톡딜에서 결제할 경우 0.5%부터 1%, 오프라인 결제 시에는 0.5%부터 2%까지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누릴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선물하기와 톡딜에서 사용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포인트는 편의점과 카페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콘텐츠 혜택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멤버십 이용자들은 매달 3900원의 가치에 해당하는 ‘이모티콘 플러스’와 ‘톡클라우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85만개 이상의 카카오 이모티콘이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가능하고, 톡클라우드는 대화와 사진, 영상 등을 자동으로 보관할 수 있는 130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지 2000캐시를 매달 제공하고, 카카오페이증권에서 국내 주식 매도 수수료를 최대 4900원까지 캐시백해준다. 또한, 휴대전화 액정 파손 시 최대 70,000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멜론 스트리밍 라이트 할인 구독도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추가로 카카오프렌즈, 톡딜, 선물하기 쿠폰과 카카오페이 굿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신규 가입자에 대한 ‘첫 만남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최초 가입 시,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4900원 상당의 국내 주식이 지급된다. 소수점 거래 가능한 종목 중 하나가 무작위로 제공되며, 만 19세 이하의 사용자에게는 올리브영에서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멜론 캐시도 최대 6000원까지 제공됨으로써, 회차별로 각각 3000원씩 지급되고, 첫 번째 신청 시 자동으로 다음 회차 혜택이 적용된다. 이 혜택은 멜론 정기결제 또는 기간제 이용권 구매에 전액 또는 일부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멤버십 가입 방법으로는 카카오톡의 ‘카카오멤버십’ 톡 채널을 통해 오픈 알림을 받거나, 더보기 메뉴에서 설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초기 모집이 마감되더라도 카카오멤버십 톡 채널을 추가하면 이후의 추가 가입 모집 알림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된다.
김민규, 카카오 성과리더는 ‘카카오멤버십은 구독부터 쇼핑, 콘텐츠, 실속 혜택까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일상 필요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한데 모았다’며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확대하고, 멤버십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통합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카카오 생태계 내에서 더욱 깊이 있는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