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서울 서초구 엘타워는 ‘제6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으로 활기를 띠고 있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서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지향적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념식은 ‘신뢰로 도약하는 인공지능(AI) 혁신 사회’를 주제로, 관계자와 유공자 350여 명이 참석하여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과 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송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확립된 안전은 신뢰를 만들고, 신뢰는 더 큰 혁신을 가능케 한다’며 국민이 걱정 없이 기술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녀의 연설은 AI 시대에 맞춘 개인정보 보호체계 혁신, 기업 및 기관의 책임 강화와 사전예방 체계 구축, 국민 권익 증진을 포함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한성숙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AI 강국으로의 발전에 맞춰 국민의 안심과 기업 및 연구자들의 자유로운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AI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다양한 기회와 동시에 존재하는 위험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정책과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념식은 개인정보 보호 유공 시상식으로도 진행되었는데, 이날 13건의 정부포상과 52건의 개인정보위원장 표창이 수여되어 각자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AI 프라이버시 민관정책협의회 리스크관리 분과장으로 활동하며 AI 프라이버시 위협 진단 및 경감 방안을 체계화한 최대선 숭실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는 그의 노력이 정부의 AI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김경하 제이앤씨큐리티 대표는 국민포장을 수상하여 그의 고락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번 기념식에서 처음 신설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대상’ 시상에는 오내피플의 ‘캐치시큐 v1.0’, NHN두레이의 ‘Dooray!’, 엘세븐시큐리티의 ‘ImageOCR & OCR Filtering V3.0’ 등 3개 기업의 제품들이 개인정보위원장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추가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과 청년, 연구기관, 기업, 지역 담당자들이 참여한 토크콘서트와 함께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안경 등의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소개하는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최신 개인정보 보호 기술과 그 응용 사례에 대해 실질적으로 체감하며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제6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을 통해 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는 단순한 규제와 제약에 그치지 않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 사회구축의 중요한 요소임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송 위원장과 한성숙 총리의 연설은 국민들에게 안심감을 주고 기업, 연구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욱 건전하고 안정적인 AI 환경 구축을 위한 길이 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