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서울대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및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AI반도체 혁신 연구소’를 공식적으로 열었다. 이번 계획은 정부와 서울대가 산학협력의 길을 넓히기 위한 한 걸음이며, LG전자 및 퓨리오사AI 등 기업과 함께 AI 반도체 분야를 혁신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연구소에 최대 6년간 연평균 20억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석·박사급 AI 반도체 인재 110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해는 10억원을 지출하여 첫째로 10명의 새로운 역량을 가진 연구자들을 배출하고, 그 뒤부터는 매년 20명씩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AI 반도체 혁신 연구소는 다양한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이들은 LG전자, 퓨리오사AI와 같은 기업 및 제노스큐브코리아, 아날로그에이아이, 스퀴즈비츠 등의 협력을 통해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 중심으로 대학 연구진과 기업 재직자, 석·박사 과정 학생이 함께 실제 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연구를 의무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NPU는 AI의 대규모 연산 처리에 효율성과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반도체로, 이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부터 평가·검증까지 전 과정을 경험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구조화되어 있다. 더불어 인턴 및 취업과 연계된 포괄적인 인재양성 체계를 통해 산학협력의 극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AI 반도체 혁신 연구소는 대학과 기업 간의 소통 경로를 확장하여 즉각적으로 산업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연세대와 성균관대가 선정되어 참여하였고, 올해 서울대와 한양대가 추가로 합류하여 총 4개 대학의 협력으로 확장됐다. 이는 국내 AI 반도체 분야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이도규는 “AI 반도체가 고성능 및 초저전력 측면에서 빠른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동적인 환경에 맞추어 산학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과 함께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계획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위치에 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독] 정권 교체에 따른 희망타운의 변화, 세대수 감소와 주택정책 불안](https://newsjjang.com/wp-content/uploads/2026/10/news-1790845368-20844.web_.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