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의 메모리 제조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위험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이러한 파트너십을 엔비디아의 성공과 혁신적 성장을 지속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합니다.
황 CEO는 한국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엔비디아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K와 삼성, 그리고 LG, 현대 등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33년간 일해 왔으며 앞으로 34년 이상도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긴밀한 관계는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서 생존과 성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지적합니다.
AI 분야에서는 황 CEO가 ‘지시를 내릴 어른은 필요 없다’며 자율성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AI 개발 속도에 대한 논쟁에서 일반 대중이나 정부가 역할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누군가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 속도를 늦추면 됩니다’라며 AI 개발에서의 책임과 자기 규율을 강조했습니다.
환경이나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킬 기술을 만드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AI 개발은 오히려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속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술 발달이 인류의 이익을 가져온다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AI 산업 표준과 감사 체계에 대해서는 ‘AI 업계가 방안을 제시한 이후 정부가 법제화하도록 해야 한다’며 AI 기술 발전의 주체를 업계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AI 산업 표준과 감사 체계를 갖추는 것은 좋다’라며 정부가 뒤늦게 법제화하는 것보다 업계 내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사주 매입 문제에 대해서는 ‘지혜롭게 현금을 쓰는 방법은 저평가된 엔비디아 주식을 사는 것’이라며 수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입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회사 내부적으로 자신감 있는 전략적 투자로서 순환 출자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GPU의 감가상각 논란에 대해서는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성능이 향상돼 엔비디아 GPU의 유효 수명은 4년 이상으로 확신한다’며 기술적 진보가 제품 수명을 연장시킬 것임을 확언합니다.
이러한 입장들은 엔비디아가 혁신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젠슨 황 CEO는 한국 파트너십의 지속적 가치와 AI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업계의 독립성과 주도권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 기자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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