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주력으로 하는 애니플러스는 최근 시장에서의 자사주 저평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주가 지지책은 회사의 장기적인 가치를 높이고, 직원 보상 체계의 일환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애니플러스는 29일, 시장에서의 저평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주 취득을 공식 발표하며 주가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나섰습니다. 이 날 애니플러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5원(5.97%) 오른 204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에는 최고가인 2105원까지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식 시장에서 애니플러스 주가는 상당한 하락을 경험하였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콘텐츠 시장의 투자심리 위축 등 여러 외부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고, 이로 인해 8월 중순 대비 약 35% 정도 주가 하락에 직면하였습니다. 회사는 현재의 주가와 기업의 내재적 가치 사이에 큰 차이를 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 계획을 세웠습니다.
애니플러스는 또한 취득한 주식을 임직원들의 중장기적인 보상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이 제도는 매년 연봉 인상분의 일부를 특정 기간 동안 양도가 제한된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법입니다. 이런 조치는 회사와 구성원, 그리고 주주들 간의 장기적인 협력과 성장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동시에 애니플러스는 사업 및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를 흡수합병한 것처럼, 7월부터는 라프텔의 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애니플러스 CSO로 배치되어 사업과 조직 간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애니플러스는 기존의 방송 및 VOD 유통 중심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커머스를 포함하는 더 넓은 사업 구조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애니플러스 대표 전승택은 “현재 회사는 조직, 사업, 파트너십, IR 활동에 걸쳐 큰 변화가 준비되어 있고,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간 저평가 상황에서도 믿음을 갖고 기다려 주신 주주들에게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니플러스는 이와 같은 전략적 조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증진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