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MMORPG 대작 ‘아이온2’가 글로벌 시장에서 정식 출시를 앞두고 탁월한 성과를 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게임은 유료 상품 구매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얼리액세스 단계에서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17만명을 기록, 주목 받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아이온2’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매우 유망하게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현재까지도 이용자들로부터 받는 평점은 70% 이상이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는 5일, 스팀과 엔씨 자체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실현된다. 한국과 대만에서 지난 해 11월 19일에 출시된 이후 약 10개월 만인 출시라는 점에서, 현지 시장에서의 성공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느냐는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한국과 대만 시장에서 ‘아이온2’는 기본적으로 무료 플레이를 제공하면서도 부가 서비스 및 유료 상품을 통해 성과를 올리며 꾸준한 수익성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잘 작동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얼리액세스 단계에서 ‘파운더스 팩’을 구매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스트는 게임의 초기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스팀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 17만명은 게임 초기 서비스 최대 인기(수익 기준)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에 이르렀으며, 현재도 미국 내에서는 그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엔씨의 재무적 성과 역시 ‘아이온2’로부터 큰 기대감을 얻게 한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 해 4분기에 77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1368억원과 719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 덕분에 엔씨 주가에 대한 시장 평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 분석 회사 현대차증권은 이번 ‘아이온2’의 초기 흥행을 확정적으로 평가하며, 엔씨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35만원에서 38만원까지 상승시켰다. 현대차증권 연구원 최승호는 “얼리액세스 출시 이후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가 17만명을 기록한 것은 초기 흥행의 확고한 증거”라며, “이에 따라 ‘아이온2’의 4분기 매출액을 2416억원으로 상향 수정한다.” 라고 설명하였다. 이어서 연구원은 내년 출시 예정인 다른 게임들, 즉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신더시티’, ‘호라이즌’ 3작까지도 빅히트를 기대하며 “2027년 엔씨의 실적은 매출액 3.3조원, 영업 이익 6624억원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결론적으로 ‘아이온2’는 글로벌 시장에서 엔씨의 가장 큰 성공 사례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 게임은 엔씨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재무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나타난 성과와 전망은 엔씨가 미래에도 게임 산업에서 주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