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회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인 ‘독파모’의 계속 추진을 재확인하면서, 사이버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론티어 AI’ 개발 사업도 병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제시되었다.
독파모는 기존 목표대로 산업과 공공 분야에서 AI 활용성을 높이고 세계 수준의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2차 평가를 마친 후 3차 과정에 돌입한 상태다. 배 부총리는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순위에서 3위 국가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3차 평가를 통해 오픈웨이트 모델 수준에 가까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두 번째 평가에서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탈락한 반면, 업스테이지, LG AI 연구원, SK텔레콤 등 3개 컨소시엄이 선발되어 3차 평가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국의 AI 기술 개발은 글로벌 트랜드와도 불변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배 부총리는 최근 미국 정부가 발표한 슈퍼 인텔리전스(초지능, SI) 계획에 따라 기존 목표 수준을 뛰어넘는 프론티어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배 부총리는 독파모 사업과 별개로 추가적인 ‘프론티어 AI’ 개발이 필수라며, 현재까지의 목표 기준과 올해의 새로운 기준은 확연하게 차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이버 안보를 위한 AI 개발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배 부총리는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미토스 쇼크’ 이후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심화되면서, 독파모 수준으로는 산업과 공공 분야에서 필요한 AI 기술을 제공하기 어려울 것임을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다양한 관계자들 간에 긴밀히 논의된 결과, 4조7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프론티어 AI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와 새로운 기술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는 독파모의 보완이자 사이버 안보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한 걸음으로 평가된다. 배 부총리는 이러한 새로운 계획들이 대한민국의 AI 기술을 글로벌 수준에서 높이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확신하며 발언을 마감했다.
이러한 결정들은 대한민국의 AI 기술 개발 전략에서 독자적인 방향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AI 기술의 혁신과 활용성 증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래 지향적인 IT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