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호기 총조립 완료, 첫 공개 영상 사진 발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KARI)은 최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제5차 발사 준비가 완벽히 마무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연구진들은 누리호의 1·2단과 3단을 성공적으로 결합했습니다. 이 작업 과정을 담은 첫 번째 영상과 사진이 발표되면서, 한국의 우주개발 역량 상승에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해냈습니다.

29일 오전, 연구진들은 누리호 1·2단과 3단을 치구에 장착하여 바닥 레일을 통해 서로 결합시키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어 분리장치를 설치하며, 각 단간의 체결조립 절차를 세심하게 완수했습니다. 이 절차에는 분리장치 연결, 전기분리 커넥트 연결 및 착화장치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조립이 완료된 뒤에는 발사체 내부의 전자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졌습니다. 전기 점검을 마친 후, 누리호는 10월 7일 낮 12시 23분에 예정된 발사를 위해 주요 조립 과정을 거의 완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KARI 우주항공청장인 오태석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는 아무런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1∼4차 누리호 발사 과정에서 겪었던 도전들은 이번에는 재발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오태석 교수는 “누리호 6차 발사 준비도 진행 중이므로, 만약 이번에 문제가 있다면 부품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라며 추가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주탑재 위성으로 예정된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개의 위성을 정확하게 분리해 궤도에 진입시키는 것이 핵심적인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초소형 위성은 묶여 있는 상태로 있으므로, 이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분리하여 필요한 위치에 안정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초소형 위성 5개를 각각 다른 방향으로 보내는 작업은 매우 복잡한 과제입니다. 여러 고도로 다양한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 상용 발사 서비스에서 필수적인 역량이므로, 이를 충분히 훈련해야 합니다”라고 오태석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누리호 5호기의 발사 성공은 한국의 우주 개발 역량을 한층 높이고, 다양한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Shin Yu-na

    뉴스짱 편집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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