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 DMZ 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검증과 북한의 관여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위원들은 육군 25사단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이날 조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진성준 국방위원장, 민홍철 의원, 김민석 대표, 그리고 무소속의 김병기 의원들이 참여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북한 지뢰가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내 강동구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김정구 차장은 현장조사와 관련된 보고를 통해 북한 지뢰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재질과 형상에 따라 목함지뢰로 단정 짓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이와 관련해 ‘북한의 지뢰라는 확인이 늦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했습니다. 김정구 차장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며, 북한 지뢰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와 함께 종합적인 보고를 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정구 차장에 따르면, 이전날 육군과 유엔 사절단이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21일 사건 발생 후 조사가 왜 지연되었는지에 대해 진성준 국방위원장은 군과 유엔의 협력 관계와 안전성 평가 과정 등을 들어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 김병주 의원은 ‘국민들이 조사에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에 반박하며, 중요 증거 수집과 현장 안전성 평가 등 조사 과정이 철저히 이루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방위원들은 북한 지뢰로 추정되는 경우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남북관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