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개막식을 영상으로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 자본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지칭되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그 자리에 ‘코리아 프리미엄’을 세우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재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관하는 민관 합동 행사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최근 자본시장 개혁의 성과를 전달하고, 한국 시장으로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자본시장을 단순한 거래 장소를 넘어, 국가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혁신산업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으로 설명했다. 그는 상법 개정을 통한 주주 가치 보호와 불공정거래 단속 강화를 들어 이룩된 제도개혁의 성과를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알리며, 한국 시장으로 향하는 투자 경로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시장 신뢰 회복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이룩해 온 자본시장의 혁신적 변화와 한국 시장의 매력을 해외 투자자들과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로 규정되었다. 대통령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하며 혁신의 비전, 성과, 그리고 한국 자본시장의 우수한 잠재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만남과 교류를 통해 이루어지는 새로운 투자 기회의 발견이 중요하며, 우리 정부가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본시장으로 한국을 도약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정부의 ‘코리아 프리미엄’ 전환 구상은 지난해부터 계속되어 왔으며, 이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 방문 당시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 개선과 예측 가능한 자본시장 조성 등을 강조하며 코리아 프리미엄으로의 전환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본시장 개혁, 기업 지배구조 변화, 외환 시장 개혁 등 그간 추진한 제도 변화들이 집중적으로 설명될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주요 상장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의 만남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각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금융회사들은 최근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으며, 개혁의 지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결제주기 단축과 외환거래시간 연장 등을 통한 시장 접근성 개선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 블랙록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과 상법 개정이 투자자 신뢰 회복과 기업 저평가 해소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장기적인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개혁의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를 정례화하여 한국 자본시장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대표적인 글로벌 IR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정부의 노력과 시장 변화, 기업 가치를 연결하여 국제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며, 한국 자본시장의 전환과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