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달 제298회 임시이사회에서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카이스트의 차기 이사장 선택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이번에 권오현이 새롭게 지도직을 맡게 됩니다. 이전 이사장인 김명자 전 회장의 임기가 6월에 만료되면서 중간 기간 동안 차기철 이사가 직무대행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권오현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그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며 고도의 기술력을 갖추었습니다. 1985년에는 미국 삼성반도체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이후 삼성전자 내에서 여러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그는 대표이사 회장, 종합기술원 회장 등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이 모든 과정에서 기술과 경영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부터는 청년 창업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던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이사장으로도 재직 중이며, 그의 리더십은 기술 및 경영 분야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8월에는 제297회 임시이사회에서 카이스트 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권오현은 공식적으로 새 이사장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의 임기는 2029년 8월 19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카이스트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경력과 비전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입니다.
카이스트는 권오현 이사장 임기 동안 새로운 기술 혁신, 연구 개발의 확대, 그리고 글로벌 학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권오현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카이스트가 글로벌 과학기술 대학으로서 높은 명성을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카이스트가 세계 최고의 연구 기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이스트는 이러한 변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열었다고 평가하며, 권오현 이사장 아래에서 더욱 활기찬 연구 활동과 혁신적인 학문적 발전을 추구할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카이스트의 리더십 변화는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은 그동안 높이 평가받아 온 연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