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 위치한 메타 회사 본사에서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주관하는 연례 개발자회의 ‘메타 커넥트 2026’에서 역동적인 협력 발표가 있었습니다. 메타는 대한민국의 네이버와 손을 잡고 AI 글래스에 신기술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혁신은 스마트 안경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를 통해 네이버지도의 실시간 도보 길 안내 기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메타가 국내 기업과 AI 글래스 분야에서 협력하는 첫 사례로, 두 회사 간의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상징합니다.
메타는 29일에 이러한 새로운 기능이 연내 내에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에 탑재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화면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 없이, AI 글래스 내장된 오픈이어 스피커를 통해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가 보행 시 주요 방향뿐만 아니라 진입로, 주변 시설물,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 사용 여부에 대해 세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동 중 필요할 경우, 사용자들은 AI 글래스 내장된 네이버지도 기반 에이전트를 활성화하여 주변 카페나 병원 같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먼저 지원하고 나중에 iOS로도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입니다.
메타와 네이버 간의 협력은 6월에 선보인 네이버지도의 실시간 도보 길 안내 기능을 메타의 AI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양사는 서비스 출시 전 정확성 향상을 목표로 기술 개선 작업에도 착수하였습니다.
이번 협력은 네이버가 메타의 AI 글래스 분야에서 처음으로 손잡는 국내 기업이 되는 계기입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광고 사업에 집중되어 있던 두 회사의 협력 관계가 이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메타와 네이버는 과거에도 AI 기반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를 통해 협력하며, 메타의 AI 타깃팅 기술과 연계하여 광범위한 광고 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동반 발전은 두 기업 간의 협력이 단순한 국제적 경제적 거래를 넘어서 실질적으로 사용자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와 같은 협력의 성과는 기술적인 경계를 넘어 사용자들의 일상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두 회사 간의 이러한 협업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기술 발전과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