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당이 게시한 포스터에는 태극기와 국군 육군 군복 등이 잘못 묘사된 문제점들이 드러났다.
1일 정치권 소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자체 홈페이지의 배너 형태로 국군의 날 축하 포스터를 게시했다. 이 포스터에서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문양, 육군 군복 무늬, 남산 타워 외관 등 여러 요소들이 오류로 인해 잘못 표현되었다. 이와 같은 이미지 오류는 당 내외부에서 비판을 받았고, 관련 수정 요청도 빗발쳤다.
오류의 상세 사항으로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문양 배치가 잘못되었으며, 육군 군복이 다른 군 별 무늬를 사용한 것과 남산 타워 외관이 한국의 타워보다는 해외 타워와 유사하게 표현되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에 관련 당 관계자들은 ‘태극기가 잘못 묘사되었고, 군복의 패턴도 정확하지 않으며, 남산 타워는 다른 나라의 건물과 비슷하게 그려졌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수정을 요구했다. 현재 해당 포스터는 삭제되어 수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최근 서부 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으로 국민들의 국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와 같은 오류는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일부 의견 지도자와 정치권 인사들은 당 관계자들이 보다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포스터 오류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설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실무진이 포스터 제작에 있어서 실수가 있었습니다. 문제를 인지하자마자 즉시 삭제하고 수정 작업을 시작했다”는 말로 사건을 해명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은 현대 디지털 환경에서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술의 사용은 복잡한 문화적, 역사적 상징들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심도 깊은 검수 과정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향후에는 AI 기반의 이미지 제작에서 더욱 세심한 검토와 전문가의 참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현재 이 사건은 단순한 오류로 해결되었지만, 정치 당사자들에게는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한 내부 절차와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검토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