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전략: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을 위한 경남·민주당의 통합 대응

2026년 9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경남도 지사가 함께 모여 중요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날은 ‘경남도-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시작에 앞두고 있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민홍철(김해갑), 김정호(김해을), 허성무(창원성산) 국회의원들이 참여했다. 그들은 ‘공공부문 기관 통합·이전 대응 공동성명서’에 서명하고, 경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사이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공동대응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 유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등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와 국회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는 단순히 경남도 내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중요한 발전 목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경남은 조선·방산·원전·우주항공 등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산업이 집적된 제조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경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전략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공공기관들이 경남에 이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단순히 기관 재배치를 넘어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 방안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에 대해서는 이미 한국남동발전 청사가 확보되어 있으며, 경남진주혁신도시는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적절한 위치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전국적인 에너지 발전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사관학교의 진해 존치 문제는 지역 역사와 전통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80년간 해군 교육, 군수, 작전 기능이 집적된 이곳은 그대로 유지될 필요가 있으며, 이는 경남의 전통과 발전을 모두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공동성명서에 서명한 참석자들은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을 통해 이러한 주제들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고히 하며, 경남의 요구사항이 정부와 국회에 전달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10월 1일에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도내 시장·군수, 지역 경제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범도민 결의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남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 번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대응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결의가 보였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이러한 핵심 현안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경남 전체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지역적 문제 해결을 넘어 국가 발전의 큰 틀 안에서 경남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 Yang Jun-ho

    뉴스짱 편집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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