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대화면과 AI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태블릿 시리즈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를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생산성과 창의적인 작업 능력을 크게 확장시킨다. 삼성은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5.1mm 두께에도 불구하고 14.6형 대형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최신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이전 모델보다 NPU 성능이 약 61%, CPU는 약 19%, GPU는 약 17% 향상되었다고 삼성은 밝혔다. 또한, 열 관리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3D 베이퍼 챔버가 고사양 작업 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기기의 안정성을 높인다.
배터리 성능도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최대 23시간 동영상 재생 시간을 자랑하고, 갤럭시 탭 S12+도 최대 21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두 모델은 45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2+는 전작보다 화면 크기를 증가시킨 12.6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으며, 두 모델 모두 최대 1600니트 밝기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와 S펜을 기본 제공한다. 이는 크고 밝은 화면과 정밀한 작업 도구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삼성전자는 대화면에서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AI 기능도 크게 향상시켰다. 안드로이드 17 기반 ‘원 UI 9’을 탑재하고 멀티 윈도우를 지원하여 화면을 최대 세 개의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한다. S펜과 결합된 ‘노트 어시스트’ 기능은 사용자가 필기 내용을 AI를 통해 요약하고, 여러 웹페이지의 맥락을 이해하여 중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의 기본 탑재다. 이는 드로잉과 이미지 편집 작업을 위해 특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포토샵 모바일 프리미엄은 4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창작가와 디자이너들에게 큰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구글의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되며, 생산성과 창작을 위한 다양한 앱들이 지원된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그레이와 실버라는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5G 및 와이파이 모델을 포함한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 탭 S12 울트라가 189만9700~301만8400원, 갤럭시 탭 S12+가 154만9900~206만9100원으로 설정되었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이 시리즈를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역량을 키우며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태블릿”이라 평가하며 “강력한 하드웨어에 최신 갤럭시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의 생산성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로운 제품 출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선도적인 위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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