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AI(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인해 프리미엄 태블릿 시리즈 ‘갤럭시 탭 S12’의 가격을 상당히 조정하며,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과 위치추적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동반해 시장에 진출했다. AI 기술의 꾸준한 발전은 전자제품 부품 가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러한 경제적 압력 속에서 삼성전자는 제품 기능과 생태계 확장에 집중해왔다.
1일 개최된 뉴스 발표회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 그리고 이들의 새로운 동반 제품인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위치추적기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공개했다. 각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탭 S12 울트라’의 가격은 이전 모델인 ‘태블릿 S11 울트라’와 비교하여 상당한 인상을 보였다. Wi-Fi 버전에 대해, △12GB 메모리와 256GB 스토리지는 189만9700원으로 △159만8300원에서 올랐으며, 이는 약 18.9%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더욱 고급스러운 구성인 △16GB 메모리와 1TB 스토리지 버전은 279만8400원으로 전작의 240만6800원에서 약 16.3% 가격이 올랐다. 이러한 변화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인해 메모리 시장에서 발생하는 원가 상승 압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전작과 동일한 두께인 5.1㎜와 14.6형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면서도 최신 세대의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NPU 성능을 약 61% 향상시켰다. CPU와 GPU는 각각 약 19%와 17% 개선되어, 전체적인 처리 능력이 크게 증가했다. 최대 배터리 사용 시간은 동영상 재생 기준으로 23시간에 달하며, 이는 사용자들에게 긴 시간동안의 사용을 가능케 한다.
반면 ‘갤럭시 탭 S12+’ 모델은 화면 크기를 12.4형에서 12.6형으로 확대하며, 두께와 무게를 감소시켜 사용 편리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들 모두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최대 16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며, S 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활용도에서도 ‘갤럭시 탭 S12’는 안드로이드 17 기반 ‘One UI 9’을 사용하여 화면을 최대 세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동시에 영상 시청, 필기 작업 및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기본적으로 포함된 어도비 포토샵은 4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구글 AI 프로를 6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등 창의적인 작업에 있어 큰 장점을 제공한다.
‘갤럭시 버즈 온’은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출시한 클립형 디자인 무선 이어폰으로, 귀를 완전히 막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저음역대 보완을 위한 ‘트윈부스트 스피커’와 소리 누음을 줄이는 기술을 도입했다. 한 번 충전에 최대 9.5시간의 음악 재생 시간을 제공하며, 27일부터 국내에서 가격 29만9000원에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부피가 약 35%, 무게가 약 33% 감소한 반면, iOS 기기도 지원하며 ‘채널 사운딩’ 기술을 통해 최대 60m 거리까지 태그의 방향과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물건을 찾기에 있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적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갤럭시 버즈 온’, 그리고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모두 같은 날 출시되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회사의 목표를 강조한다. 이러한 발전은 미래 전자제품 시장에서 AI와 같은 고급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