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를 이끌고 있는 부총리 배경훈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이하 독파모) 중단에 대한 추측을 명확히 반박하며 이 사업의 지속성을 확약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개발에도 동시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 부총리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 정기회 중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질의응답에 나선 바 있다. 그곳에서 독파모 3차 계획의 완수와 프런티어 AI 개발 추진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표를 강조했다.
독파모는 한국 정부가 제1, 2차 계획을 통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보유하게 된 배경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번에도 독파모는 계획대로 마무리될 것이며, 앞으로는 단순한 성능 평가 경쟁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 선택받는 AI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부총리 배경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독파모와 프런티어 AI에 대한 여러 전망과 추측에 대응하며, ‘독파모는 계속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그는 한국이 동시에 프런티어 AI 개발에도 도전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경쟁 운동이 아니라, 앞으로의 세계 AI 경쟁에서 한국이 유지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AI 분야에서는 최근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프런티어 AI를 보유한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 간의 격차는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따라서 한국도 이러한 최고급 AI 기술 개발에 도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부총리는 프런티어 AI가 중요하지만,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모든 산업 현장에서 초거대 모델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각각의 산업 분야는 비용, 속도, 보안,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AI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독파모와 같은 프로젝트의 지속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배 부총리는 또한 초기 독파모 사업에서 GPU 자원 부족으로 인해 소수에게 집중된 경쟁 방식을 통해 지원을 해왔지만, 정부와 민간의 GPU 투자가 증대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현재는 ‘누구를 탈락시킬 것인가’보다는 ‘더 많은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독파모와 특화된 AI 개발을 하고자 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컴퓨팅 자원과 성장의 기회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총리 배경훈은 독파모 3차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것을 약속하며, 한국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대학과 연구진, 기업 모두가 협력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프런티어 AI 개발이 경쟁보다는 산학연 역량을 결집시키는 협동의 모델로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다. 정부가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해 기업들이 하나의 프런티어 AI 개발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과 일치한다. 이러한 조정은 한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더욱 강력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