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위치한 ‘남부’ 다리가 최근 러시아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폭발과 연기가 발생하며, 겨울이 임박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핵심 인프라에 대한 러시아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드러내었습니다. 2023년 10월 1일, 이 공격은 유럽 전쟁터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으로 다양한 뉴스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드니프로 강을 거치는 주요 교통로인 남부교가 러시아 제작 드론 2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운송수단과 지하철 열차들이 다리를 통과 중인 순간, 근처 구조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짙은 연기가 나왔으며, 이는 전 세계에 널리 공유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차량과 지하철의 승객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하여 부상자나 객차 파손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은 구조적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교량을 폐쇄했습니다. 초기 점검 결과, 심각한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수시간 후 차량 통행도 재개되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남부교 공격 몇 시간 전에는 러시아 드론이 키예프 솔로먄스키구의 한 학교를 타격,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벽과 출입문, 일부 창문 등에 피해가 가졌습니다. 이 공격 당시 어린이와 교직원들은 모두 대피소로 안전하게 이동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키예프의 ‘파르코비’ 데이터센터도 러시아 공격을 받고 복구 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시설은 우크라이나 중요한 정보 인프라의 일부로, 그 파괴는 광범위한 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의 드론 공격은 지난 8월 말부터 강화되었으며,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요격하기 어려운 고속 제트추진 드론을 주야간에 걸쳐 대량으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우크라이나의 항공 방어 시스템을 압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날인 10월 30일에는 키예프의 전력망 등 에너지 기반 시설이 지난해 가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받아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겨울철 전력망 마비를 위한 계획적 공세의 시작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공격의 규모와 방식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고문 세르히 베스크레스트노우는 특수 탄두를 탑재한 드론이 송전용 철탑과 철제 교량 구조물을 절단하는 데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공격은 핵심 고압 송전망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러시아의 전략적 의도를 강조합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러시아는 지역 에너지 시설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음을 인정해 왔습니다. 전날에도 드론이 키예프 핵연구소 부지를 타격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연구소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 진압되었고, 안전 관련 설비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보고하며 방사선 수치도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 원자로는 2022년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러시아 드론의 공격 횟수는 8월 2850건에서 9월에는 3177건으로 증가했으며, 주거지와 주유소, 철도망, 창고 등 민간 인프라까지 공격 대상이 되어 우크라이나의 정상 생활과 경제 활동에 큰 타격을 줄 것입니다.
러시아의 이러한 광범위한 공세는 겨울 전략의 일환으로, 핵심 인프라를 타격하여 우크라이나 내부적인 혼란을 조성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하게 추측됩니다.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과 추가적인 지원은 우크라이나의 미래 방향을 좌우할 전략적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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