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사퇴 청원이 급증함에 따라 여론의 파문을 받고 있다. 이는 도민들의 강한 반발과 정치적 논란을 반영하는 사태로, 경기도청원 홈페이지가 특정 청원에 대해 조기 마감 조치를 취한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만명 이상의 동의자 수를 기록한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퇴 촉구’ 청원은 갑작스럽게 답변 완료 처리되었다. 이로 인해 민생예산 삭감과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들이 강조되며, ‘재청원’ 시도가 증폭됨에 따라 경기도는 지속적인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16일 오후 6시 현재, 경기도청원 홈페이지에는 추지사 사퇴를 요구하는 여러 청원들이 게시되어 있으며, 이는 ‘추미애 도지사님 자진하여 당적을 버리시길 바랍니다’(동의 8071명), ‘[추미애 사퇴청원2] 숨김처리’(3880명)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청원이 폭증한 배경에는 최근 추지사가 필수 민생지원 축소와 정치적 발언을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던 점이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11일 이 청원을 게시된 후 나흘 만에 답변 완료 처리하면서, 동의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직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에 대해 사실 왜곡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비판하고 있다. 이처럼 청원 참여자 수가 1만명을 넘으면 도지사 공식 답변이 요구되며, 답변 완료 처리 시 더 이상의 참여가 금지됨에 따라 경기도는 재정위기를 들어 12억원 관사 계약과 7700만원 관용차 구입 등을 비판 받은 추지사의 입장을 방어하려 했다.
청원 마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민생 필수 예산 삭감 재검토를 요구하는 다른 청원들도 경기도청원 홈페이지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기습 폐지 반대! 2026년 10~12월생 “끼인 아이들”을 구제해 주십시오’와 같은 청원들은 각각 2만3442명과 4140명의 동의를 받으며 정부의 민생 지원 삭감에 대한 우려가 공간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경기도의 재정 관리와 행정 결정에 대한 논쟁을 더욱 심화시키며, 추미애 지사의 사퇴 요구는 단순한 정치적 요구 이상으로 도민들의 깊은 우려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경기도청원 홈페이지의 논란이 계속해서 커짐에 따라, 추미애 지사의 리더십과 결단력에 대한 질문은 점점 더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들은 경기도 정책의 방향성과 그것이 도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의문지어, 정치적 대화와 행정적 책임감 강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