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은 국군의날 행사에서 국내 최첨단 무기 체계를 전시하며 방위 기술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방 관련 당국은 1일,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서 서울 계룡대학교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괴물 미사일’로 알려진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5와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각각 국방의 전략적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무-5는 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탁월한 고위력을 자랑하는 지대지 탄도미사일로서, 탄두 중량 8톤은 세계 최고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이 무기는 북한의 깊숙이 파묻힌 지하 벙커에까지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한다. 현무-5는 그 전신인 현무-3과 현무-4와 함께 국군의 날 기념식에 세 차례 연속으로 등장하며, 한국 방위 산업의 뛰어난 발전을 입증했다.
기술적 혁신은 국산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 무기는 고출력 레이저를 활용하여 적의 드론과 무인 항공기를 요격하는 능력을 자랑한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도한 이 무기는 2024년 말 전력화되어 완전 시스템으로 운용될 예정이며, 탄약 없이 전기를 사용하여 요격 작업을 수행한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1회당 요격에 필요한 전기료가 단지 1~2만원 정도라는 점에서 군사 경제성 또한 입증하고 있다.
천광은 기념식에서 실시간으로 소형 드론을 목표로 고출력 레이저를 발사해 성공적인 요격 시연을 펼쳤다. 이는 국내 기술자들의 엄청난 수고와 혁신에 의한 것으로, 레이저발진기를 비롯해 주요 구성품의 국산화율을 76%에서 90%로 증가시켰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드론과 무인 항공기를 격추하는 시간을 현저히 단축시켜 전투력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사적 체계 개선은 인공지능 기반 군집무인기, 대드론 요격무인기, 고성능 다연장 무인차량 등 다양한 혁신적 장비들의 도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는 국방 시스템 전반에 걸친 기술적 변혁의 한 측면으로, 방위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미래전력 구축과 국방 기술 혁신에 관해 중요한 발언을 하였다. 그는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의 전환, 새로운 3축 방위 체계 구축, 고에너지 레이저 요격무기와 AI 기반 지휘 통제체계의 발전을 강조하며, 국방 전략의 재설계를 약속했다.
국군의날은 또한 영웅 정신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군 귀순 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육군 안태성 상병과 지휘관인 양준서 생도가 모범 장병 및 생도로 선정되었다. 더불어, ’12·12 군사반란’ 당시 싸워 죽은 고 김오랑 중령과 고 정선엽 하사의 유족들에게 충무무공훈장이 수여되었다.
국군의날 기념식에는 국군 장병 800여 명과 70여 대 이상의 주요 무기 체계가 참석하여 한국 방위 산업의 뛰어난 성과를 세계와 공유했다. 이는 한국이 지속적으로 국제 사회에서 혁신 리더로서의 자리를 강화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순간이었으며, 미래 방위 기술 발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