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를 둘러싸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군 당국이 유엔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국방부가 전날 발표한 북한군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안보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문제’라며 근거 없는 음모론이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야권의 군이 DMZ 지뢰 사건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과 관련해 발표를 늦췄다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는 ‘그러한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현장조사는 연설과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은 단순히 사건 조치에 그치지 않았다. 대통령은 국산 전투기 KF-21의 실전 배치를 거론하며 ‘강력한 국방력은 국민 생활과 국익을 지키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자주국방의 핵심 요소로서, 특히 핵잠수함 건조와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의 발전을 위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제 및 사회 정책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성장 일변도에서 민생 안정으로의 전환을 약속하며, 주거·일자리·서민 금융 등 3대 핵심 사회 정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이 조정되어 3.7%로 예상된 점을 언급하며, 성장과 회복의 이익을 국민 삶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강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실용 개혁’ 기조가 강조되었다. 이 대통령은 개혁에 따른 저항과 반발이 커서라도 멈출 수 없다고 언급하며, 개혁을 실질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세심함과 실용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로 도입된 형사 사법제도를 통한 경찰 개혁의 진전도 다루었으며, 이를 위해 경찰의 징계 수위와 감찰 기능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미국과의 최근 정상회담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만남을 회고하며 ‘매우 터프한 협상가’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러트닉 장관과의 대화에서 매우 열심히 일했다고 치켜세웠다. 이는 최근 한·미 투자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 장관의 노력을 강조하는 방식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조치와 전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특정 사건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국가 발전 방향성 설정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명확한 방향과 의지를 밝히며,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의 안보와 경제 발전을 위한 강력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