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폭발 사고, 북한의 지뢰 가능성으로 논란 가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에서 열린 최근 브리핑에서 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서부전선의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를 중심으로 북한군이 매설했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폭발은 21일 DMZ 내부에서 발생하여, 국제사회와 지역 안보에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중간 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가 폭발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군은 최종 조사에서도 북한의 책임을 명확히 할 경우, 상응하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뢰 폭발 현장은 DMZ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한국 군인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구와 화염의 형태 분석 결과, 우리 군이 매설한 지뢰가 폭발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에 우리 군의 지뢰 매설 기록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근 지역에서 2025년 9월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초기 감정 결과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군인들의 장구류에서 트리니트로톨루엔(TNT) 성분 및 갈색 계열 이물질이 발견되었습니다. 북한군이 사용하는 목함지뢰에는 일반적으로 약 220g의 TNT 폭약이 포함된다고 전해져 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는 첫 번째 폭발 지점에서 약 1m 떨어진 곳에 북한군 수지 반보병지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지뢰는 외형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PMN 계열의 대인지뢰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시 두 발의 지뢰가 폭발하였고 철수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한 발의 지뢰를 발견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고 지점 주변에는 총 세 발의 지뢰가 있었다고 추정됩니다.

사고 지점은 군사분계선(MDL)에서 남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이며, 최근 북한군에 의해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가 있던 지역과도 근접합니다.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지난 27일 이후 현장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폭발 지점에서 발견된 지뢰는 아직 수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추가적인 조사로 최종 결과가 예정대로 유엔 사령부와 함께 평가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발표를 통해 권 차장은 ‘만약 최종 조사에서 우리 군의 부상 원인이 북한군 지뢰로 판명된다면, 이는 정상적으로 DMZ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의 의도적인 행위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우리 군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응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사건은 DMZ 내에서의 안보 문제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국제사회에게 지역 특성상 존재하는 긴장과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협에 대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북한의 의도와 이러한 사건들이 한반도 전체의 안보 상황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양국 간의 대응 방침과 국제사회의 역할이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입니다.

  • Jung Hyun-woo

    뉴스짱 편집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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