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주적 정치 환경에서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지속되는 경제 도전과 정치적 불일치를 넘어서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예산안이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치권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저성장 고착화와 잠재성장률 반등의 경제적 교차점에 서 있는 상황에서 “경제 파이를 확대하고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적인 선순환 재정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국제 무대에서 변동이 심한 현재, 이 대통령은 예산안이 “우리 나라를 선도국가로 새롭게 발판을 다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리 상승이 불가피한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재정 정책은 이 고통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와의 협력도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은 국회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광범위하게 국민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부분을 보완한다면, 정부는 이를 존중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국회가 정부와 국민의 유효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여야 간의 차이를 넘어 상생과 타협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이루기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부르짖었다.
정부 내 자체적인 실수와 잘못된 판단이 있음을 인정하며, 대통령은 “각 부처가 국회의 지적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와 국회 모두에서 더 나은 입법과 예산 결정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전반에 걸친 물가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수출 증가로 인해 예상치 못한 3%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민생 현장은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생활 물가 인상으로 인한 국민의 부담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예정된 추석과 관련하여, “추석을 앞두고 불리한 기후로 인해 농작물에 피해가 커서 성수품 가격 상승의 우려가 크다”며, 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이고 철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축·수산물 할인 및 비축 물량 공급 확대 등의 대책 추진이 촉구되었으며, “원자재 수입 부담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 꼼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경제부총리 후보로 지명된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을 향해 “물가 대응에 자신이 있느냐”고 묻자, 차관은 “확실하게 잡겠다”며 답했다. 이에 대통령은 “(실패 시) 지명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농담과 함께, 그만큼 물가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정책과 예산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가와 국민 모두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된 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