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발표된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리 군 및 유엔군사령부가 주관하는 DMZ 지뢰 사건 조사 작업이 2026년 9월 29일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두 차례의 화재가 연달아 일어나 병력 철수 중에 위험을 초래했습니다. 조사 과정 동안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현장에 다시 들어가지 않기로 함께 결정하고, 이제까지 확보한 물증, 장병 진술 및 감정 결과를 종합해 사건의 원인과 지뢰의 종류나 설치 경위를 최종적으로 판단할 계획입니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는 북한군이 사용한 수지(플라스틱) 반보병 지뢰 1발을 새롭게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사고 당시 폭발한 지뢰가 2발임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발견된 중요한 요소입니다. 장병들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별도로 관찰했던 미폭발 지뢰 가능성 있는 물체는 현장 조사에서 직접 확인되지 않아 판단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의 형식적인 조사 종료를 알리며, 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발언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필요하다면 유엔군사령부에 다시 요청할 수 있지만, 이제 추가 현장 조사는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차장은 또한 “유엔군사령부는 유엔 명분으로 결과를 내야 하며, 우리는 합동조사팀에서 각종 분석을 통해 관련 혐의점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로는, 폭발 화구 및 발견된 지뢰가 모두 군사분계선(MDL) 남쪽에 위치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북한군이 MDL을 넘어 우리 측 영역으로 불법적으로 지뢰를 설치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양측 전문가들은 지뢰의 설치 방식에 대해 여전히 의견이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 공병대대장은 땅속 3cm 정도 파서 설치한 것으로 보았지만, 유엔군 지뢰 전문가는 인위적으로 위장하여 표면에 위치시킨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국과학수사 연구원의 추가 분석 결과가 마련되면, 우리 군은 이를 바탕으로 사고 지역 전체에서 존재하던 지뢰의 성격 및 분포를 상세히 분석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는 이를 종합한 후 발표될 것이며, 특힅 유엔군사령부는 정전협정 위반 여부에 대해 별도의 평가를 내리게 됩니다. 권 차장은 이러한 결과가 빠르게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전체적인 분석 과정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조사 종료는 한반도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될 수 있으며, 향후 관련 조치들은 국제적인 반응과 함께 검토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DMZ 지뢰 사건의 최종 판단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대한 결론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