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국내 IT 기업 네이버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 글래스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에 실시간 도보 길안내 서비스를 연동할 계획을 발표하며, 기술 협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메타와 네이버가 2023년 6월에 출시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 기능과 메타의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2023년 9월 29일에 공식 발표를 통해, AI 글래스 사용자들이 미래형 도보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네이버가 개발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 기능과의 결합으로, 사용자들은 안경에 탑재된 오픈이어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경로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 기기에서도 순차적인 구현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메타의 AI 글래스를 통한 도보 길안내는 네이버지도 앱과 연동하여 제공됩니다. 사용자들은 안경을 네이버지도와 연결하면, 기본적인 방향부터 진입로 선택, 시설물 탐색,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 이용 여부 등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AI 기반 안내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경로 중에 궁금증이 생겼을 때는 음성으로 네이버지도의 음성 에이전트를 호출하여 인근 카페나 병원 위치 등 다양한 정보들에 대한 답변을 듣기도 할 수 있습니다.
메타의 관계자는 이 협업이 메타의 AI 웨어러블 기술력과 네이버의 뛰어난 지도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기능 출시 전까지 안내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는 목표를 통해 양사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약속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세상과 연결된 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는 메타가 AI 글래스 분야에서 협력하는 첫 번째 국내 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의 광고 솔루션을 넘어 생활 서비스 영역까지 협업의 범위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두 회사는 메타가 이미 사용 중인 AI 기반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도보 길안내 서비스의 성공을 통해 양사 간 협업이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와 지도 서비스를 결합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메타의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길을 찾을 때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세상과 연결된 채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며, 미래의 기술 발전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누었습니다. 메타와 네이버 간의 협력은 단순히 기술적 결합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발전과 새로운 생활 방식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참신한 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