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3 지방선거 이후 단 4개월 만에 자신의 재산이 약 12억원으로 급증한 사실에 대해 김상욱 울산시장은 최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설명하였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29일에 방송된 ‘민티07’에서 열렸으며, 그곳에서 김 시장은 재산 증가에 대해 자세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김상욱 시장은 펀드 투자의 성공적인 결과로 인해 이러한 급격한 변화를 보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그가 지난해에 행정부 전직 공무원들에게 권장되던 ‘펀드 투자’에 모든 재산을 투자한 결정의 결과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새벽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모든 공직자들에게 알리고 싶다.” 이런 말은 그의 급격한 재산 증가가 단순히 추가 소득이 아니라 펀드 투자로 인한 평가액 변동에 따른 정당한 수익임을 강조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특히 김 시장은 이러한 재산 증가를 설명하면서 지난해 전 대통령 이재명의 펀드에 관한 격언을 떠올렸다고 했다. “지난 해 그분께서 국회 의원들도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제 재산을 전부 몰빵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지금은 조금 떨어졌네요, 웃으며” 했다.
이번 발언에 따르면,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김 시장의 최신 재산 등록 내역은 총 50억2459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인 명의 예금 약 45억3500만 원과 토지 등을 포함한 금액이며, 최근 당선된 전국 시·도지사들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꼽힌다. 이는 지난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가 신고한 재산인 37억5850만 원에서 큰 증가를 보여주며, 단 4개월 만에 12억6600여만 원(33.69%) 가량 증가하였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재산 증가의 배경과 김 시장이 제시한 설명은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공직자들에게 금융 리스크와 수익 가능성 모두를 함께 인식하며 자산을 관리하는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사례는 다른 정치인과 공직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김상욱 시장의 재산 증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이번 직접적인 설명은 그러한 논란을 단순히 ‘펀드 투자의 결과’로 재구성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특정 금융 상품에 전적으로 의존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과 위험이 과소평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일부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결국, 이러한 논란을 통해 ‘공직자의 재산 관리’에 대한 보다 넓은 논의가 벌어지고 있으며, 정부 및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이와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필요한 규제와 지침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김상욱 시장의 경우, 펀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그의 경제적 상황을 급격히 변화시켰다는 사실은 여전히 중요하게 남아 있으며, 이러한 경험들이 미래에 공직자들이 자산 관리를 다루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