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4연패를 차지하며 한국 스포츠의 또 다른 역사적 순간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운동적 승리뿐만 아니라, AI와 대중 응원이 결합된 독특한 태극기를 통해 한국의 혁신 정신을 강조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SK텔레콤은 국민들로부터 받은 215개의 응원 메시지를 자사의 독자 AI 모델 ‘A.X K2’를 활용해 하나의 태극기로 통합했다. 이 고유한 태극기는 멀리서 보면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가까이에서는 국민들의 열정과 소망이 담긴 메시지들로 덮여 있었다. 이와 같은 창조 과정은 지난달 7~12일 SKT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전국민의 응원이 직접적인 선수들의 동기부여로 이어지는 놀라운 사례를 보여줬다.
태극기에 담긴 메시지들은 감동적으로 다양했다. “태극기 가장 높은 곳에 꽂고 오세요!”와 같이 선수들을 격려하는 글과, “여러분의 땀방울이 모여 만들어낼 감동의 순간,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뛰겠습니다!” 같은 구절들은 국민과 선수들 사이의 유대감을 담고 있었다. AI를 통해 이러한 메시지가 하나의 태극기로 결합되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들 수 있는 형태로 구현된 것은 기술과 스포츠의 결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태극기가 처음 공개된 장소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Team SKT’ 출정식이었다. 당시 권영상 SKT 지원실장은 이를 기념하여 대표팀의 성공을 기원하며 국민응원 태극기를 김택수 진천선수촌장에게 전달했다.
한 달 후, 이 고무적인 태극기는 성공의 순간을 또 다시 증명하며 경기장에 등장했다. 대표팀은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격파해 4연패를 이어갔고, 우승 직후 선수들은 이 고유한 태극기를 피스트 위에 들어 성과를 더욱 확실히 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담은 영상 ‘최고의 AI 서포터즈’는 SKT가 18일 유튜브에 업로드해 조회수 약 198만회를 기록하며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은 AI를 통한 응원 메시지의 결합 과정뿐 아니라, 선수 가족과 훈련 파트너들의 지지가 어떻게 적극적으로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A.X K2는 SKT가 7월 공개한 매개변수 6880억개(688B) 규모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이번 사례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8월 광복 81주년 ‘독립운동가 기억하길’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을 분석하고, 전국 10개 걷기·달리기 코스로 구현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더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일상 생활에서는 에이닷 전화의 ‘AI 제안’ 기능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A.X K2의 활용 범위는 정부의 전 국민 AI 서비스 ‘모두의 AI’로까지 확장되었다. SKT 컨소시엄은 A.X K2 기반의 대국민 AI 비서를 다음달 베타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국민들에게 보다 넓은 AI 서비스 활용 영역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태극기 프로젝트를 통해 AI가 단순한 기술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국민들의 응원과 열정이 하나로 묶인 태극기는 스포츠와 AI가 만나면서 새롭게 창출된 성공의 상징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 기술이 국민들의 일상에 더욱 깊이 자리잡을 것임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