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룹은 최고 경영 결정 기구인 CA협의체에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를 공동 의장으로 선임, 중요한 인적분할 과정을 주도할 계획이다. 정신아 의장과 함께 3개월간 그룹의 조직 개편 및 분할 작업을 지휘하며, 안정적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향유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강조한다.
카카오 그룹은 28일에 열린 협의회를 통해 김 내정자가 CA협의체 공동 의장으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임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결의에 따른 것이며,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계열사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CA협의체는 그룹 내에서의 의사결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기구로, 인적분할 과정에서 안정성을 보장하고 주요 결정들이 부재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김 내정자는 투자와 재무 분야의 경력을 갖춘 인물로, 2001년 삼성SDS 선임컨설턴트로 시작해 삼성증권 투자은행(IB)본부 이사, 그리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치며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해부터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CA협의체 그룹 투자전략실장 역할도 수행하고 있었다.
카카오는 인적분할이 완료되면 김 내정자를 신설 법인 카카오X의 대표로 삼을 계획이다. 그러나 CA협의체 공동 의장으로서의 임기는 약 3개월 정도로 짧은 기간에 불과할 전망이며, 이때까지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인적분할 과정에서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 카카오는 이러한 중간기를 통해 그룹 차원의 연속성과 체계적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에 인적분할이 완료되면 CA협의체는 해체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김 내정자와 정신아 의장의 공동 의장 임기가 사실상 종료된다. 그러나 카카오는 기술·재무·인사 등 주요 부서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인적분할에 필요한 실무 과제를 점검하여 준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한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명회와 상시 문의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안정적 전환을 돕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공동 의장 체제는 인적분할을 앞둔 중요한 전환기에 그룹 차원의 연속성 확보와 체계적 실행을 위한 것”이라며, “카카오는 분야별 TF를 중심으로 분할 준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하며 안정적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카카오 그룹이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중요한 단계임을 강조하며, 모든 임직원들의 협력과 이해를 바라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