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위치 정보 플랫폼인 카카오맵은 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2026년에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위해 전용 지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2일에 이루어졌으며, 카카오맵은 오래된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이 페스티벌의 명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첫 개최 이래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락 음악 축제로, 27년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와 팬들을 모아왔다.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3일간 열리며, 다양한 공연장과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카카오맵은 축제 참가자들이 행사장 가이드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모두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용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공연장, 부스, 편의시설 및 셔틀버스 탑승 위치 등 주요 장소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행사 현장을 더욱 원활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공연 미리 알림’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에게 중요한 공연의 시작 15분 전에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제 프로그램과 라인업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관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장점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톡’ 기능은 참석자들 간의 실시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가능하게 하여, 현재 분위기, 공연 장소의 혼잡도, 부스의 대기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기능으로 축제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축제 전용 지도는 단순한 장소 안내를 넘어 인근 맛집골목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포괄적인 서비스이기도 하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지정된 식당을 방문함으로써 할인 및 기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축제의 매력이 주변 상권까지 확산되도록 도모하는 계기가 된다. 행사장 내 주요 시설 및 주변 식당 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공연 관람 후에도 축제의 열기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카카오의 관계자는 이러한 서비스가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주변 맛집과 지역 상권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카카오맵의 기술을 활용해 더욱 풍성한 현장 경험과 사용자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 전용 지도는 카카오맵이 제공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넓히는 중요한 사례로, 대중문화 행사의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