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발표된 최신 금융 뉴스에 따르면, 전날 약 5% 가량 하락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시 주목받는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배당락일인 29일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더라도, 이후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일 대비 0.93% 오른 가격인 27만2천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시점에는 1.48% 하락한 26만6천원에서 시작하여, 잠시 후 27만6천원까지 급등하면서 2.22% 상승하는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이런 동요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배당금 수령권이 사라짐에 따른 배당락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0.17% 내린 가격인 176만5천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출발 시 175만5천원에서 시작한 이 주식은 오후에는 173만6천원까지 하락했으나, 그 후 급격하게 회복하여 장을 마감할 때 대부분의 하락분을 보전하고 끝냈다. SK하이닉스 매도와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건 등 주요 외국 기관들이 활발히 진입해 있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저가 매수의 흐름이 나타나면서 이러한 영향력을 상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우 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0.67% 하락, S&P 500지수는 0.77% 내림, 나스닥 종합 지수는 0.92%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1% 밀려 장을 마쳤다.
미국이 이란의 ‘7일 계획’을 거부하자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여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6.1bp 상승한 5.241%까지 급등,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43%와 5.05% 급락한 것을 과도하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의 반발 매수로 인해 이날 시장 상황은 변화했다.
이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조9천33억원을 순매도하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천433억원, 1천211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외국인은 2조3천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천473억원, 2천466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형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최근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는 코스피 전기·전자에서 기타 법인이 1조6천149억원의 순매수로 나타난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를 1조5천564억원, 삼성전자를 6천22억원의 순매도로 상위 종목으로 선정했다. 이러한 자세는 글로벌 금리 변동과 국제 정치적 요인들이 지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며, 향후 이러한 동향이 계속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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