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IOAA)는 64개국의 천재들이 모여 과학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경쟁의 장이었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5명의 학생을 보내, 각자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사적 순간을 선보였다. 이는 한국이 이 대회에 참가한 이후 처음으로 달성된 전대의 기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진행된 이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이 금메달을 모두 획득했다고 발표하였다. 김건호(서울과학고 3학년), 김형건(서울과학고 3학년), 박하윤(대전과학고 3학년), 여은수(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윤예준(광주과학고 3학년)의 학생들은 각각 복잡한 이론 및 실무 시험을 통과해 최우수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는 나흘간에 걸쳐 이론·자료분석·관측 시험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 전체 평가의 50%, 25% 및 나머지 점수를 차지하였다. 이론 시험에서는 천체물리학의 기본 개념부터 우주론까지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었으며, 총 12문제가 출제되어 참가자들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시험받았다. 특히 ‘진화한 별의 항성풍 나선구조’와 ‘초기 우주의 초광도 은하’ 같은 주제는 참가자들이 혁신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자료분석 시험에서는 최첨단 관측 자료, 특히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주 초기에 존재하는 ‘작은 붉은 점(LRD)’을 분석하고 중성자별의 상태방정식을 검증하는 등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었다. 관측 시험에서는 참가자들이 반사망원경을 통해 토성과 백조자리 산개성단 M29를 직접 관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천문학적 계산을 수행하는 등의 실제적인 체력이 요구되었다. 또한 활동성은하핵 중심에 있는 블랙홀의 질량 추정 문제는 참가자들이 반향매핑 기법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실력을 시험받게 만들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달의 뒷면에서 본 가상 하늘을 통해 태양의 위치를 찾는 문제가 출제되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모두 수상한 한국대표단을 이끌었던 이희원 단장은







